[더뉴스=노부호 기자]대한한공, 아시아나 등 항공사 갑질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가운데 인천 가천대길병원에서도 의료계 갑질로 새노조가 설립되어 을의 반란에 함께 하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0일 가천대길병원지부 설립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가천대길병원 직원들은 지난 4월 말부터 SNS를 통해 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자신이 겪은 갑질의 아픔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병원에 설립된 기업노조에도 이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들이 밝힌 갑질은 회장 생일에 맞추어 부서별로 축하 동영상을 찍고, 사택(私宅) 관리와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토교통부와 민선 7기 수도권 광역자치단체가 ‘대도시권 일상 변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국토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통·주거·도시 등 수도권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속한 정책 이행에 합의했다.수도권 지역의 출퇴근 및 주거 환경 개선이 추진되면 생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교통 체계 개선수도권은 대도시 확장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하면서 출퇴근에 90분이 소요(OECD
[더뉴스=노부호 기자]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 20여명을 구조하며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린 김동수(53)씨가 청와대 근처에서 자해를 시도하다 병원으로 옮겨졌다.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자해를 시도했다.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제주도에 사는 김동수씨는 가족에게 ‘청와대에 가서 항의하겠다’는 문자를 남기고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올라왔다. 가족과 지인들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아 광화문
[더뉴스=김소리 기자]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경찰에서 운영하는 348대의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의 상반기 단속 건수를 분석하여 인천시내 상위 10개 지점(일반도로 5개소, 고속도로 5개소)을 발표하였다.올해 상반기 과속 단속 건수는 245,028건으로 17년 상반기 보다 103,489건, 29.7%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상위 10개 지점 중 7개 지점이 공항고속도로나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항이나 영종도를 방문하는 경우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영종대교는 구간단속을 시행 중이며, 특히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
[더뉴스=THE NEWS] 건설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공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공공공사 현장부터 ‘일요일 휴무제’를 도입한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건설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 부실벌점 부과 건수 증가 등 품질·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공공 건설현장부터 견실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공공공사부터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면서 적정 공사기간을 확보하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맥주 과세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고, 국산맥주에 비해 낮은 세금의 수입맥주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의 김수민 원내대변인의 논평에 따르면 한국사회에서 맥주는 주류소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산맥주에 비해 수입맥주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국산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은 맥주원가 538원에 주세 72%를 부과하고, 여기에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추가해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범 친노무현 단체들이 김해에서 단합 행사를 열었다.지난 8일 김해 수남중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범 친노사모 단체들이 모여 6.13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하고 화합과 위로의 자리를 만들었다이날 행사에는 김해노사모, 김해시민광장, 노무현재단김해지회, 이재명과 더불어, 미소천사, 바보들의 행복한 동행 등 단체의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행사장에는 강원도 삼척과 광주광역시, 경기도 성남을 비롯해 경남 진주와 거제 등 곳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회원들이 많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행
[더뉴스=노부호 기자]지난달 개통한 서해선 시흥능곡역의 승강장 누수에 따른 수리 지연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정지되어 있어 승객이용에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서해선은 소사역에서 원시역까지 12개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6월 16일 개통하여 운행을 하고 있다. 지난달 말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린 후 시흥능곡역에 배관에 누수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른 조치가 지연되면서 에스컬레이터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운행이 정지되고 있다.개통한지 한달도 안된 건물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누수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흥능곡역 및 서해선 담당
[더뉴스=김정미 기자] 산림청이 민북지역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제2차 민북지역 산지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민북지역은 군사분계선 남쪽 10∼15㎞ 지역으로 인천, 경기, 강원 등 3개 시·도,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9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면적이 16만ha에 달한다.이 곳은 오랜 기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산림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갑)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기통신사업자가 이동통신서비스 제공시 이용약관을 신고하거나 인가받은 요금산정의 근거자료 등을 신고할 때 이를 공개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대법원은 전파는 공공재다,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이동통신요금의 원가관련 정보 등은 비공개대상 정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해 휴대전화 요금의 원가정보가 공개되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서 의원은 지난 2014년 통신3사가 통신원가를 부풀려 무려
[더뉴스=김기혁 기자]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환경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하 실천지침)’을 마련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지난 5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마련하게 됐다.실천지침에는 ▲사무실 내 1회용 컵·페트병 사용 금지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적극 사용 ▲야외 행사 시 페트병 사용 자제·음수대 설치해 개인 통컵(텀블러)으로 물 마시기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더뉴스=안미경 기자] 문화재청은 기존의 문화재 안내판들에 문화재 전문용어들이 많이 쓰여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렵다는 의견을 수용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쉽고 흥미로운 내용을 담은 안내판으로 새롭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비 방향으로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안내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안내문안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안내 문안으로 정하고, 기본적으로 국민 누구나 안내판을 읽으면서 문화재를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뉴스=김정미 기자] 오는 7월부터 종합병원 2~3인실도 보험적용이 된다. 동시에 건강보험 적용도 확돼된다.▲검역감염병 오염지역 변경 및 오염인근지역 신규 선정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현행 59개국에서 58개국으로 변경되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오염인근지역 1개국을 신규 선정해 시행할 예정이다.시행일 2018년 7월 1일▲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및 시범사업 실시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확진환자 관리, 매개모기 집중방제 등을 포함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시행일 2018년 7월 4주▲어린이집 보조교사
[더뉴스=김정미 기자] 하반기부터 모든 도로에서 운전 중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또한 교통법규 체납 및 과태료 미납시 국제운전면허 발급이 안 된다. 또한 자전거 음주운전시 범칙금이 부과된다.▲방재신기술 보호기간 확대 행정안전부는 우수 방재기술 개발·보급 및 방재기술 실용화 촉진 등을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는 방재신기술의 보호기간을 확대한다.기존에는 방재신기술 보호기간이 최초지정 3년/연장 1~4년이었으나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으로 최초지정 5년/연장 1~7년으로 늘어난다.▲재해영향평가 제도 시행 재해저감 검토기능 강화와 제도
[더뉴스=안미경 기자] 하반기부터 청년고용기업 지원자금 3000억원 신설 등 의류 소상공인 구매대행업자 KC인증 부담완화 등 각종 정책이 시행된다.▲공공SW사업의 민간시장 침해 방지 강화 올 8월부터 공공기관이 SW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민간시장을 침해하지 않도록 SW사업 영향평가를 사전에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생산공정시설 이용 국가안전관리대상·유전자변형미생물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식물/동물/미생물)로 확대 오는 12월부터는 생산공정시설에서 유전자변형식물·동물을 이용하려는 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에 신고 및 허가 등을 해야 한다.
[더뉴스=안미경 기자]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기힉재정부에서 소개했다.▲유전자원 접근신고 및 절차준수신고 의무화 유전자원법에 따라 8월 18일부터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이용에 따른 신고의무가 새롭게 도입된다.외국인 등이 우리나라 유전자원에 이용을 목적으로 접근할 경우 소관 유전자원별 국가 책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국내 기업·연구기관 등이 해외유전자원 등에 접근해 국내에서 이용할 경우 해당 국가의 절차를 준수했음을 우리나라 소관 유전자원별 국가 점검기관에 신고해야 한다.상호간 계약(상호합의조건) 체결을 통해 유전자원 제공자와 이
[더뉴스=김정미 기자] 하반기부터 300인 이상 기업부터 1주일에 주52시간만 일하는 노동시간 단축제도가 실시된다.다만 이 제도의 현장 연착륙을 위해 계도기간을 두어 노동시간 위반이 적발되는 사업장과 사업주에 최장 6개월간 처벌을 피할 수 있는 시정기간을 주기로 했다.또한 오는 9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월 20만원 수준에서 25만원으로 오르고, 만 6세 미만 아동에는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된다.9월 28일부터는 모든 도로, 전 좌석에서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더뉴스=김정미 기자] 운동장, 체육시설 등 유사 기반시설이 통합 관리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여건 변화를 반영한 기반시설 통합·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및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하는 개정안은 기반시설 체계 개편(통합·신설 등)을 위해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위임사항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먼
[더뉴스=김기혁 기자] 고용노동부는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타워크레인에 충돌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작업과정 전반을 영상으로 기록하도록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을 새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타워크레인에는 충돌방지장치와 타워크레인의 설치·해체·상승 작업과정 전반을 반드시 영상으로 기록해야 한다.지난해 타워크레인 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주체별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지난해 11월 발표하는
[더뉴스=김정미 기자] 어린이집, 지하역사, 대규모 점포 등 우리 생활 주변의 실내공기를 개선하기 위한 관리기준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실내 미세먼지 기준 강화, 건축자재 부적합 확인 시 제재 절차 등을 담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미세먼지, 라돈 등 인체 위험도가 높은 실내 오염물질의 관리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위임한 사항도 정했다.개정안은 어린이집과 산후조리원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