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기회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를 열고 문화와 산업, 관광 등 전방위 홍보를 펼치며 본격적인 실질적 교류 협력의 초석을 쌓아가고 있다.전북도는 류창수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몽골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주간 기간 중 공공외교 한마당을 개최했다.전북대표단은 첫날인 25일 한국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 도립국악원과 국립남원민속국악단 방수미 명창의 판소리 개막공연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등 5개 국립대학과 국회의원 15명은 1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지역간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국립의대 설립과 지방정부 역할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대한민국에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의사들밖에 없다”
[더뉴스=김광현 기자] 16일 0시 기준 일일 신규확진자가 9만명을 넘는 등 예상대로 방역현장이 악화일로로 치달으면서, 방역당국이 정확도와 신속도가 모두 높은 신속PCR 검사를 일선 의료기관에 조속히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1년도 하반기 정도평가에서 조사된 신속PCR 제품을 사용한 기관은 55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역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이 14개 의료기관에서 신속PC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6월 29일,‘지방대학 신입생 충원 현황과 정책 및 입법과제’라는 제목의‘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해 2021년부터 대학입학이 가능한 학생수가 대학입학정원보다 적으며, 2024년까지 매년 대학입학이 가능한 학생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고 보고 하고 있다. 현재의 대학입학정원이 유지된다면, 2024년에 대학입학정원이 47만 4천 명, 대학입학이 가능한 학생수가 43만 명, 대학에 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The News(더뉴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공공의료기관의 확충과 안정적인 운영을 제기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17개 광역시도에 500병상 규모의 국립병원 1곳, 시·도립병원 2곳을 운영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500병상 국립병원 1곳과 시·도립병원 2곳이면 1500병상이 된다. 이번 코로나19처럼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 발생해도 1개 광역지자체에서 의심환자들이 발생해도 1500병상 전체에 수용 가능하다. ■평소에는 서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더뉴스=안미경 기자] 앞으로 경찰대학 신입생 정원이 절반으로 줄고 현직경찰관과 일반대학생의 편입이 가능해진다. 신입생 입학연령 상한도 현재 21세에서 41세로, 편입생은 43세로 완화된다.또한 여학생 선발 비율도 폐지해 성별에 관계없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찰대학 개혁 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6개 개혁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새롭게 변화할 경찰대학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대학은 지난 6월 발표한 경찰개혁위원회의 경찰대학 개혁 권고안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8 공무원 봉급표’를 분석한 결과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공무원 등의 최저 직급의 최저호봉자와 최고 직급의 최고호봉자의 격차가 4.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고 직급의 최고호봉자가 받는 봉급이 가장 많은 직종은 헌법연구관으로 798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안업무 종사자 687만원, 일반직, 경찰 및 소방직 666만원, 직업군인 658만원, 연구직 643만원, 전문경력관 565만원, 국립대학 교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대학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예체능 계열이 인문사회계열보다 최고 300만 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학기 등록금이 900만원 넘어예체능 계열 중 가장 높은 등록금을 받고 있는 대학은 이화여자대학교로 992만 원 이상이었으며, 그 뒤를 숙명여자대학교 963만원, 신한대학교 960만원, 서울장신대학교 956만원, 명지대학교 944만원, 성신여자대학교 935만원 등 조사 대상 158개 대학 중 12개 대학이 900만원 이상을 받았다.158개 대학 중 국립을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지난 10월 3일 개천절 터키 이스탄불 마르마라 국립예술대 연주홀에서는 피아노 독주회가 열렸다. 한국인 유경식(29) 피아니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음대 석사와 프랑스 세르지 퐁뚜아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하고 현재 독일헤르포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인 유경식 피아니스트는 그만의 깊은 선율을 통해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유럽 대륙에서 건너온 대부분의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주의, 근현대까지 400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선곡으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대가 개교 72주년을 맞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경기에 5천명 단체응원을 추진한다.1946년 5월 15일 시민들의 헌금과 사랑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으로 설립된 부산대학교가 올해 개교 72주년을 맞아 시민들에 대한 보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부산 연고의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 팀의 경기를 찾아가 단체 응원을 펼치는 「효원한마당」 행사를 처음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학생들과 교수·직원·동문 등 5,000명이 오는 30일 오후 부산 사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대 전호환 총장이 2018년도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부산대학교는 전호환 총장이 지난 8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도 제5차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내년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부산대학교를 비롯해 강원대·경북대·경상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의 전국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협의체로, 회원 대학 및 교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대 총장 선출 자율화를 요구하며 자결한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이 17일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회장 조강희·인문대학장)는 2년 전 대학의 자율화와 민주주의, 총장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투신한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고현철 교수의 2주기인 8월 17일 오전 11시 부산대 교내 10.16기념관에서 「故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고인을 아끼던 동료 교수 및 학생·직원, 그리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내외빈을 포함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2015년 8월 대학의 자율화와 민주주의, 총장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투신한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故 고현철 교수의 2주기 추도식이 부산대 교정에서 엄숙히 치러진다.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회장 조강희·인문대학장)는 故 고현철 교수의 2주기인 오는 17일 오전 11시 부산대 교내 ‘10.16기념관’에서 유가족과 부산대 교수 및 학생·직원 등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故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올해 2주기 추도식에는 최근 부임한 김상곤 부총리 겸
[더뉴스=국회] 서울대가 일반고 출신학생을 외면하고, 특목고 및 자율고 출신학생을 많이 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도 서울지역 편중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서울 관악갑) 의원이 및 을 교육부와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했다.최근3년간 국립대학교 입학생 출신고등학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입학생의 특목고 및 자율고 출신학생이 국립대학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
▲ 강원도립대학 홈페이지 화면 [강원=김재봉] 강원도립대학(총장 송승철)은 지난 12일 2016년도 신입생 전원에 대해 첫학기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한 등록금 일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는 ‘신입생 전원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이번 2016년 수시모집부터 응시하게 되는 신입생들은 첫학기 등록금 부담이 전혀 없이 수학하는 특혜를 누리게 되는데, 이는 특수목적 국립대학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전례가 없던 일이다.그동안 강원도립대학은 무상등록금 정책을 공표한 최문순 도지사의 정책에 따라, 전국 최저수준인 평균 12
▲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이 대학 자율성을 보장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국회=박정익]19일 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가 총장직선제 폐지를 반대하며 투신한 사건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대학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17일 故 고현철 부산대학교 교수 '총장 직선제 유지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친 뒤 투신해 사망했다.새정치민주연합 교문위위원들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주의를 위해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며 스스로 희생하신 부산대
전 세계 메르스 감염 제2위 국가 오명은 잘못된 초등대응과 턱 없이 부족한 공공의료원이 불러 온 참사이다.현재 공공의료원의 성격을 띤 병원은 전국에 79개이다. 하지만 국립대학병원과 치과병원 등 15개 병원을 제외하면 64개에 불과하다.특히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쇄와 강원도 속초의료원 사태 등 각 지자체는 도립의료원이 적자운영이라는 명목으로 폐쇄 또는 지원축소, 인원감축 등을 시도하고 있다.얼마전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수원에 살고 있는 K모씨는 메르스 감염 의심이 가는 동생을 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이틀을 수원시 전
대학 총장을 선출하는 방식에서 직선제와 간선제를 두고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대통령까지도 간선제로 뽑던 대한민국사회에서 민주화의 열기와 함께 1987년 6월 29일 대통령 직선제를 수용한다는 선언이 있었다. 대학가에도 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하는 대학이 점점 늘어나면서 사회 전반에 민주주의에 바탕을 둔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2009년부터 국·공립대학 중 법인화를 원하면 대학이 특수법인으로 전환되고 총·학장 선출 방식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꿀 수 있도록 하였다. 당시 교육인적자원부는 ‘국립대학법인의 설립·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