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기혁 기자]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위원장 권영걸)는 3일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이 될 5개 후보작으로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가나다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5월 31일과 6월 1일, 연이틀 마라톤 회의를 개최해 후보작 심사기준(안), 후보작 선정(안), 최종작 선정기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특히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국민 공모로 접수한 약 3만 건의 응모작에 대해전수 검토, 고빈도 어휘 분석, 4차례 표결 등을 통한 심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국회에서 비공개회의 끝에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이날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을 발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고 발혔다.윤 비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먼저 사죄드린다.”며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
[더뉴스=김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SNS를 통해 “본회의에서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을 겪는 장애인이 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이번 통과된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은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가 이용빈 의원과 최종윤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이다.이용빈 의원은 “현행법은 장애등록과 노인성 질병의 발생 순서에 따라 수급할 수 있는 급여를 제한했다”면서 “그간 65세 미만 장애인이 치매나 뇌혈관성질환, 파
[더뉴스=김광현 기자] ‘집걱정없는세상연대’는 30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정부는 부동산 감세 특혜 추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윤석열정부 경제장관회의는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집소유자 특혜 조치를 발표했다. 경제장관회의 발표에 따르면, 우선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세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을 추진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공시가격을 올해가 아니라 2021년 수치를 적용하고, 여기에 더해 재산세는 작년 특례세율 적용, 종합부동산세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를 통해 집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일주일 앞으로 6.1 지방선거가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586세대 용퇴론’ 등 쇄신안에 대한 당내 반발 조짐에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전날 대국민 사과를 통해 당의 쇄신을 약속하고 팬덤정치 근절, 586 용퇴론을 주장했다. 이에 박홍근 원내대표는 사과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반성하는 모습이 얼마나 소구력이 있을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으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민들을 향해 “정말 많이 잘못했다.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며 “민주주의에 가슴 뛰던 그 민주당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 요즘 전국을 돌며 유세 현장을 다니고 있다. 시민들의 격려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왜 처절하게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책도 많았다.”며 "‘왜 반성해야 하는 사람들이 다 나오냐’고 아픈 소리도 들었다. 정말 면목이 없다.“고 말하며 고개
[더뉴스=김기혁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10시 40분, 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총괄과장급까지 전간부가 참여하고, 일체의 서면자료 준비 없이, 타이머 비치, 국별 보고시간 제한 등을 통해 효율적・생산적 회의로 진행됐다.직원들의 불필요한 회의준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직면한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 돌파를 위해 비상한 각오로 핵심과제에 역량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처리 문제에 대해 “기회를 열어 주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개인의견”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분노하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부결로 윤석열 정부에 반격을 가해야 한다는 기류가 일고 있다. 민주당은 한 장관 임명 직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의 인사 막장드라마”라며 대통령이란 호칭까지 빼고 비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로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다.”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이자 첫 지역 방문이다. 감회가 남다르다.”며 서두를 시작했다. 희생자들의 명복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7일 “어제 시정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의회주의를 수차례 강조했는데 약속 하루 만에 마이웨이 인사를 임명 강행하는 것이 윤 대통령이 말하는 의회주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중 임명될 거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한동훈 후보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다수가 부적절한 인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어제부로 자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빠른 의결을 요청하면서 연금, 노동 그리고 교육 개혁에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의원들의 기립 박수 속에 등단한 후 59조 4천억원 규모로 편성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설명을 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다.”라며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정치, 경제, 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임을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에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심자가 폭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의약품 지원을 위해 북한과의 별도 논의 창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최근 대통령비서실에 임명된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이 과거 SNS에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고 동성애를 혐오하는 표현을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김 비서관의 거취에 대해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에서 어제 김 비서관 과거 발언에 대해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입장이 없다던 어제와 대통령실의 입장 변화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 관계자는 ‘이시원 공직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오전 비공개회의를 열고 3선 국회의원인 박완주 의원을 성 비위 행위로 제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박 의원을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보좌진 성추행 의혹으로 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신영현 비대위 대변인은 “사유는 당내 성 비위 사건이 발생해 이에 대한 당 차원의 처리”라며 “2차 가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당사자와 조사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4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인사하며 들어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취임식에 참석한 국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뒤로 취임식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 있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5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파란풍선을 들고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배웅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파란풍선을 흔들며 몰려들어 환호하고 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부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발언으로 여야가 충돌했다. 한 후보자가 인사말에서 “검수완박을 두고 국민의 우려가 크다.”고 발언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사과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후보자가 인사말에 ‘검수완박’ 용어를 굳이 쓴 것은 싸우겠다는 것이냐”고 항의했다. 앞서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을 통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1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한 지 3주 만에,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으로 입법을 밀어 붙이면서 문재인정부 내 법안 공포라는 목표를 완수했다. 민주당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의 보완수사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회의 시작 3분 만에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한민국 헌정사에 유례없는 입법 독재”라고 항의하며 퇴장한 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논의를 위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일 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외교부 장관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정하는 데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논란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장태수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관저를 결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뒷말이 여전하다.”며 “급기야 김건희 여사가 사전 약속 없이 외교부 장관공관을 방문하고, 장관 부인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장 대변인은 “단순히 이사할 집 보러 가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은 27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27일 국회 법사위원인 전주혜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방금 전 어제 내려진 안건조정위 의결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아시다시피 민형배 의원이 위장 탈당해 무소속이 됐고 민 의원이 야당 몫으로 안건조정위위원으로 왔다.”며 “어제 심의한 안건은 민 의원이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