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친문계로 알려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며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민주당은 소중한 가치들이 무너지고 있다”며 “다른 의견도 존중하고 서로 토론하고 조정했던 당내 민주주의가 실종됐고 도덕적, 사법적 문제에 대한 대응은 ‘도덕적 우위’를 지켜온 민주당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야기했다”고 말했다.이어 “급기야 제가 당대표로 출마했던 지난 전당대회, 돈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홍범도, 김좌진, 지청천, 이범석, 이회영 등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국방부 방침은 왜 나왔을까?지난 2021년 6월29일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통령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현 대통령에게 제일 먼저 달려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있었다. 이 당시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던 사람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었다.지난 2020년 9월 2일, 김종인 비대위는 미래통합당의 당명을 국민의 힘으로 변경했다.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만큼은 어느 정도 진심인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좌클릭 방향지시(일부
[더뉴스=윤봉호 선임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현지시간) 마르쿠스 쾨니히 독일 뉘른베르크시장을 만나 인권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올해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쾨니히 시장을 공식 초청했다.강 시장과 광주시대표단은 이날 오전 독일 뉘른베르크시청을 방문, 마르쿠스 쾨니히 뉘른베르크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뉘른베르크는 과거 해마다 수십만명이 모여서 대규모 나치 전당대회를 열었던 나치세력의 중심지였다. 종전 이후 400회가 넘는 전범재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했다. 이 대표는 “최근 우리 당의 지난 전당대회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대표로써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후 고개를 숙였다.이 대표는 “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확인된 사실관계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조치를 다할 것이
[더뉴스=김광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이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당 최초로 권리당원협의체 ‘민서유’(민주서울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식 출범에 따라 559명의 민서네 당원들은 내년 8월까지 시당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민서네는 지난해 제5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김영호 위원장의 공약이었다. 김 위원장은 “권리당원협의체 대표가 시당 운영위원으로 당무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고,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 등이 SNS를 통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 3.8전당대회에서 이변 없이 '윤심(尹心)'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던 김기현 후보가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됐다.김 후보는 1차 투표에서 52.93% 득표율로 결선 없이 국민의힘 당 대표에 선출됐다. 최고위원은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선출됐다.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에서 52.93%를 얻어 과반을 넘었다. 안철수 후보는 23.37%로 2위에, 이준석계인 천하람 후보는 14.98%, 황교안 후보는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6일 3.8전당대회와 관련된 외부 공식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CBS의 노컷 뉴스에 의하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숨 고르는 시간이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후보의 ‘윤안연대, 윤핵관’ 발언에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에게 윤 대통령이 안철수 후보에 대해 엄중 경고를 요청한 것으로 5일 확인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국회에서 만났고, 두 사람은 한목소리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선출을 축하하는 쌀화환이 국회 정문 담벼락 앞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이재명 후보가 이변없이 압도적인 지지로를 얻으며 예상대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가 총 득표률 77.77%로 박용진 후보(22.23%)를 제치고 당대표가 됐다.또한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5.20%의 득표률로 1위를 차지했다. 고민정 후보가 19.33%로 2위, 박찬대 후보가 14.20%, 서영교 후보가 14.19%, 장경태 후보가 12.39%로 그 뒤를 이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8일 더불어민주당은 제5차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당대표를 선출했다.이재명 민주당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마지막도 민생입니다. 평화도, 질서도, 경제도, 환경도 민생입니다. 약육강식 각자도생이 아니라 연대하며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사회에서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바꿔가겠습니다. 국민의 삶이 반보라도 전진할 수 있다면 제가 먼저 정부여당에 협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최고위원에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등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8일 오후1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박찬대 최고위원 후보는 "왜 이재명과 싸우려 하십니까? 윤석열과 싸워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호소했다.지구당 복원하겠다고 약속한 박찬대 최고위원 후보는 연설 마지막에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란 우렁찬 노래로 마무리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국민통합 정치교체를 위한 결의안’을 낭독했다. 김 지사는 결의안에서 “정치교체의 목적은 권력다툼이 아니라 민생문제의 해결에 있다.”며 “‘정치인들만의 리그’나 정쟁이 아니라 정치·경제·교육·지역 모든 면에서 악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정치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정치교체의 전제는 승자독식과 기득권 카르텔 구조를 깨는 것, 우리 사회 기득권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8일 오후 1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정당의 목적은 정권 획득입니다"라고 말하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면 무엇보다 정당은 이겨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지구당 부활, 원외위원장에 대한 후원 허용, 확실히 추진하겠습니다"라며, 전대기간 동안 했던 약속을 지키겠다고 천명했다.또한,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전국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8.28전국대의원대회가 종착역에 도달했다. 27일 경기도와 서울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했고, 28일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당대표 1인과 최고위원 5명 선출을 위한 대의원투표와 최종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이상한 방법의 규칙을 만들던 민주당한때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의결한 최고위원 경선 규칙에 따르면 8·2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는 ‘1인 2표, 권역별 투표제’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예비 경선에서 중앙위원회 투표로 8명의 후보로 압축한 뒤 본 경선에서 후보 2명에게 투표하되, 그중 1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7일 오후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차악을 겨루는 정치에서 최선을 겨루는 정치로 바꾸겠다”고 말했다.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상대의 실패를 기다리는 무기력한‘반사이익 정치’는 더 이상 우리의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국민이 흔쾌히 선택할 정당으로 혁신, 또 혁신해서 이기는 민주당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7일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박찬대 최고위원 후보자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저번 대선 기준으로 권리당원 70만명, 이번 전당대회 기준으로 권리당원 120만명, 대선 패배 이후에 입당해서 권리당원 되지 못했지만 2030 젋은 당원들이 20, 30만명 대기 하고 있다.”며 “모두 150만 권리당원이 민주당이 대민 위기를 극복하고 유능한 민생 정당으로 혁신 하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하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7일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정청래 최고위원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를 꿈꿨다. 그러나 선거에서 민주당이 졌다."고 말했다.이어 "총선 공천 떨어졌지만, 공천 받은 후보들을 위해 전국을 다녔다."며 "전 당이 어려울 때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 세월호 아픔 함께하고자 광화문 광장에서 무려 24일간 단식했고. 테러방지법 막겠다고 국회에서 필리버스터 무려 11시간39분 얘기했다. 열분. 이순신 장군께서 말했다. 한 명의 군사로도 길목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7일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경기도가 키워준 이재명, 경기도는 이재명이 꿈을 키웠던 곳입니다”라고 인사했다.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농부가 밭을 가리고, 목수가 연장을 가리겠는가?”라고 말하며 강한 민주당, 유능한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7일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박용진 당대표 후보는 민주당의 역사가 약자와 서민편에 섰음을 강조하며, “안타깝다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박 후보는 "며칠전에 이 곳 수원에 있는 중앙병원에 다녀갔다."며 "수원 세모녀 사건이라 하는 이름으로 비참한 상황에 있는 분들 조문하려 왔었다. 제가 첫 번째 조문객이었다. 영정도 없고, 조문 받아주는 사람도 없는 그 차가운 장례식장 바닥에 엎드려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서 "민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 일부가 인용되면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됐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26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정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전국위 의결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이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이 도과되더라도(지나가더라도) 채권자(이 전 대표)가 당 대표로 복귀할 수 없게 돼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