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안보참사를 언급하며, “정치권 모두의 힘을 모아 민생을 살리고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은 ‘△폭력적인 국정의 정상화, △국정기조의 전면 전환 촉구, △민생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3대 해법, △2023년, 기본사회로의 대전환 시작, △국민의 뜻을 받드는 개헌, 정치개혁 시급,
[더뉴스=김재봉 논설주간]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87년 체제 종식과 개헌이며, 이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근본적으로 추진해야 한다.1950년 6월 25일 시작된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을 체결하고 잠시 전쟁을 중단했다. 지루하고 길게 진행된 휴전협정은 남북의 복잡한 입장으로 쉽게 체결되지 않았다. 2년 가까운 휴전협정 논의를 통해 1953년 7월 27일 체결됐고, 이는 이른 시일 내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으로 가는 것을 토대로 하려고 했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은 27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27일 국회 법사위원인 전주혜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방금 전 어제 내려진 안건조정위 의결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아시다시피 민형배 의원이 위장 탈당해 무소속이 됐고 민 의원이 야당 몫으로 안건조정위위원으로 왔다.”며 “어제 심의한 안건은 민 의원이 민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혁하는 권력구조 개편부터 거대 양대정당으로 대표되는 국회 기득권 구조 개혁을 언급한 ‘5호 공약 – 권력구조 대개혁’을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편하면서 국무총리에게 헌법에 보장된 실질적인 권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년 단임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년 중임제로 개편하기 위해 새로운 정부 출범 1년 내 ‘헌법개정국민회의’를 구성해 개헌안 합의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한국의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 지난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해 김정일 위원장과 만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0월 2일 판문점을 통해 육로로 평양에 도착해 김정일 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김대중 전 대통령은 6.15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 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10.4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그리고 개성시내 관광까지 남북교류는 확대되었고, 연평해전이 발생했지만 굳건한 남북평화체제 속에 개성공단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연내 개헌 성사를 위해 ‘8인 개헌협상회의’를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했다.특히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타협 없는 정치의 현주소를 4인 선거구 쪼개기로 여실히 보여줬음을 지적하며, 거대 양당의 기득권 나눠먹기에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의 불씨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참여하는 ‘야3당 개헌연대’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연내 개헌 성사를 위해 ‘첫
[더뉴스=김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노동의 가치와 존엄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며 “우리들 자신이, 우리의 부모들이, 우리의 아들딸들이 바로 노동자들이기 때문이다. 노동의 가치와 존엄은 바로 우리 자신의 가치와 존엄”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근로자의 날 메시지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이 제도에 의해, 또는 힘 있는 사람들에 의해 홀대받고 모욕 받지 않는 세상을 생각한다. 노동존중 사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내년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개헌을 기대한다"며 '도민방송' 설립도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민배 전 창원시장은 28일 오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추진방안” 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공 전 시장은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중앙집권적 국정운영 방식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시대적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
[더뉴스=김재봉 기자] 18일 전국의 농민들이 쌀 1kg 3000원, 밥 한 공기 300원을 보장해달라는 집회를 가졌다.“삶의 기본은 식량입니다. 국가의 근간은 농업입니다”란 구호 아래 모인 농민들은 대한민국 정부가 밥 한 공기 200원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촌에도 사람이 살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농민들은 집회에서 문재인정부가 미국의 통상압력에 굴종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비난하며, 한미FTA가 농민의 코통위에 맺어져 국민의 밥상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FTA재협상에 대해서 “한국농업을 팔아먹은
[더뉴스=양삼운 기자]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국민결의대회가 오는 8일 부산에서 열린다.부산시는 이날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지방분권 개헌촉구 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와 지방분권개헌부산시민회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대표단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시의회의장을 비롯, 구청장, 시의원, 구·군의원 등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와 국회에 지방분권 헌법
[더뉴스=김재봉 기자] 22개 행정동을 포함하고 있는 인천시 부평구, 2017년 9월 기준 인구는 54만3575명이다. 인천시 중동부에 위치한 부평구는 인천광역시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고, 전국 자치구인구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평구의 인구는 한 때 57만이 넘었다. 하지만 최근 십정동 뉴스테이 사업에 따른 일시적인 전출로 55만 명으로 감소됐다.2004년~2010년 초반에는 인천광역시의 대표적인 구(區)는 남동구와 부평구였다. 부평은 조선시대까지 인천보다 더 큰 별도의 행정구역이었다. 일제시대 부천이 분리되고, 나머지가
[더뉴스=김재봉 기자] 11월 1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 국회시정연설을 했다.지난 5.9대선 후 문재인 정권이 제출한 첫 예산안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년전 IMF사태를 언급하며 당시 대한민국의 외환보유고와 현재 외환보유고를 비교하며 외환보유액 세계 9위인 한국 경제가 매우 튼실하게 성장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촛불혁명의 도화선 중 하나인 세월호참사는 한국사회에 뿌리내렸던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한꺼번에 드러낸 공론의 장이었음을 지적하며, 국민들은 “국가의 존재
[더뉴스=양삼운 기자]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공민배 전 창원시장을 지지하는 '공감포럼'이 개헌토론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공감포럼(상임대표 하해성)은 25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헌과 지방분권 강화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토론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2시간가량 이어진 토론회 말미까지 성황을 이뤘다.공감포럼은 각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축이 돼 내년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공민배
[더뉴스=김재봉 기자] 지난 4.13총선 전후를 기준으로 개헌론이 정치권의 이슈로 등장했다. 제20대 국회를 구성하고 200명 이상의 국회의원들이 개헌에 뜻을 모았다.이 당시 개헌을 반대하며 정권교체가 먼저라고 이야기 한 사람은 문재인 전 대표와 친문으로 분류된 의원들 밖에 없었다.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발생한 촛불정국에서도 개헌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정계복귀 신호탄으로 제7공화국을 들고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내 유력대선후보로 거론되던 문재인 전 대표와 친문으로 분류된 의원들을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 내
[더뉴스=부산] 부산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헌법개정안을 국회에 전달하고 분권과 균형발전 정신을 담아줄 것을 건의한다.서병수 부산시장은 26일 오전11시 이주영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을 방문, 부산시가 지역의 분권실현 의지와 열망을 반영해 만든 ‘지역분권형 헌법개정(안)’을 전달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시, 국민투표로 진행 예정인 헌법개정(안)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이 자리에서 서병수 시장은 "실질적 지역분권의 시작은 ‘지역분권형 헌법개정’부터"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분권에 대한 헌법적
[더뉴스=정치] 북미시장 개척에 나섰던 서병수 부산시장이 귀국하자마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다. 부산광역시는 서병수 시장이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문 대통령 주재 17개 시도지사 첫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지방분권 개헌안 국민투표를 1년후로 다가온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함께 실시하기로 한 문 대통령이 군형발전 차원에서 시도지사들과 제2국무회의를 열기로 한 공약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늘리기 등 현안에 대한
[더뉴스=정치] 국회 개원 69주년을 맞아 정세균 국회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에는 충실했는지, 대화와 타협을 바탕에 둔 협치는 잘 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기 위함입니다."라며 1년 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했던 인사말을 다시 전했다.아래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국회개원 69주년 기념사 전문이다.여러분 반갑습니다.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 69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참석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
[더뉴스=대선] 문재인 대통령 공약집 제목은 ‘나라를 나라답게’라고 되어 있으며, 4대 비전과 12대 약속을 담고 있다.4대 비전은 ‘촛불 혁명의 완성으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더불어 성장으로 함께하는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 안전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사회 활기찬 대한민국’이다. 각 비전마다 관련 있는 약속으로 공약집을 완성했다.첫째, 촛불 혁명의 완성으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비전에서 ‘1.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 2. 공정한 대한민국, 3. 민주. 인권 강국 대한민국’ 약속이 주어졌으며, 둘째, 더불어 성장으로 함께
[더뉴스=απολογια] 위장전입, 군대면제, 부정축재, 권력을 이용한 갑질, 논문표절, 100년 만에 들어볼까 만한 질병 이름 등등, 대한민국 총리 및 장관 인사청문회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메뉴다.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이 야당이 되어도,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 되어도 바뀌지 않는 규칙이 됐다. 자유한국당이 여당일 때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들의 위장전입부터 군대면제 등 각종 개인비리를 파헤쳤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일 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시시